[루루리라 팡 / 애니마 / 23 / 성기사]

[BGM]

 

[ 공개란 ]

 

 

 

[ 캐치프레이즈 ]

자유로운 방랑자

 

 

 

" 하나의 별이 전체를 비출 수는 없어. "

 

" 그래서 자연스럽게 서로가 스치고 만나게 돼. "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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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고 길었던 머리카락을 서슴없이 잘라 어깨 가볍게 닿는 정도의 길이가 되었다. 여전히 맑고 푸른빛의 눈동자가 올곧은 시선을 유지한다. 머리끈과 팔찌, 목에 걸고 있는 피리부터 가방의 장식까지 모두 소중한 동료들에게 받은 물건으로 몸을 치장하고 있었으며 그 외 차림새 또한 한결같았다.

 

이름

루루리라 팡 / Rurulila Fang

 

 

 

나이

23세

 

 

 

성별

 

 

 

키 / 몸무게

169cm / 56kg

 

 

 

종족

애니마

회색늑대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

 

 

 

출신지

글라디우스

글라디우스의 동쪽, 아메레타트와 가까운 방향에 위치하는 인적 드문 작은 마을이 루루리라의 고향이다. 타지인의 방문과는 별개로 교류를 좋아하지 않던 곳이었으나 마을 대표의 세대교체 이후 최근에 조금씩 수용하기 시작했다.  

 

 

직업

성기사

 

 

 

성격

[ 유유자적|정직한|깨달음 ]

 

▶유유자적 / 내려놓음으로 얻은 움직임

길드와 마을, 두 장소에 소속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그 어느 곳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게 된 루루리라는 자유롭고 편안한 모습으로 어느 방향에도 걸음을 주저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이렇다 할 걱정도 없으며 제 마음이 가는 곳이 항상 길이고 도착지였다. 우직한 이념이 가지는 자유란 결국 사람과 대지에 닿았으며, 그만큼 항상 넉넉했던 마음의 여유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쓸 수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깊은 곳에 가지고 있던 마음의 짐들을 많이 놓은 것도 같다. 생각할 일들이 줄어들어서일까, 덕분에 예전처럼 어딘가 가끔씩 멍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가볍게 옆에 서기만 해도 바로 눈치채고 다정하게 웃어줄 사람이 그였다. 그렇게 루루리라는 기적과 평화,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의 미소를 얻은 후로, 더 이상 어딘가에 서 있는 깃발이 아니게 되었다. 그 어떤 의무도 사명도 없이 흔들려도 버티지 않고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삶. 그것이 좋았다.   

 

▶정직한 / 숨기지 않는 순수함

깊고 큰 여유를 얻어서일까, 루루리라는 전보다 한결 차분해진 느낌이다. 물론 밝은 모습도 사라지진 않았으며, 누군가는 원정 중 눈치챘었을 수도 있을 어딘가 무리하려는 기색도 이제는 보이지 않았다. 고집을 부릴 때는 부리고, 싫은 일은 싫다고 말하며 좋은 것도 좋다 말하는 솔직함과 순수함이 루루리라의 본질이었다. 그러니 그 차분함 또한 루루리라의 정직한 모습이었다.

거기에다 스스로도 알고 보니 꽤나 기분이 시시때때로 바뀌며 생각을 변경하기도 하는 변덕쟁이. 이랬다 저랬다 종잡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으니 그냥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줌이 상대의 마음에도 편할 것이다. 이유는 언제나 그렇듯 마을에서 배운 몸가짐과 길드에서 배운 사람과 사귀는 방법이 여러모로 섞여버렸기 때문. 루루리라도 이젠 자신에 대해서 영 알 수 없어져버렸지만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깨달음 / 계속해서 배워나가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배움을 포기하지도 않았다. 언제나 궁금한 걸 참지 못하며 꼭 알아야만 하는 호기심은 어른이 되어서도 어디 죽지 않고 잘 살아 오히려 한층 더 성장했다. 그러니 잘못된 걸 배웠을 시엔 오히려 정정해주는 것이 루루리라에게도 상대에게도 좋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대담하고 도전력과 모험심이 강한 아이기도 했다. 언제나 그랬듯 심지가 굳고 꺾이지 않는 강인함이 루루리라를 무의식적으로 지탱했으니 그 아이가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세상을 궁금해하는 건 당연하다.

마을과 길드 안에서만 얻지 않기 위해 글라디우스의 대지를 돌아다닌 경험은 이전에도 있었으나 대지를 지키는 싸움이 있던 시절과 평화를 되찾아가는 지금은 조금 달랐다. 자신을 경계하는 사람보다 우호적인 사람이 많았으며 저 또한 오롯하게 순수한 사람의 교류를 즐길 수 있었다. 루루리라는 이유불문 그저 사람을 좋아했고 배움을 좋아했다.  

 

 

 

스탯

 

 

체력(HP) : 80

민첩(DEX) : 40

직업능력 : 60

 

 

 

특징

[할 일을 다 한 이정표, 다시 세워진 출발지]

 

기적을 본 지 몇 달 후, 언제나처럼 길드의 재건을 잠시 돕던 도중, 루루리라에게는 때가 찾아왔다. 마을의 부름이 있었다. 그 이전에 자신이 먼저 요청한 것이었지만. 다른 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돌아오게 된 루루리라는 마을의 분위기가 저를 누르고 있음을 눈치챘다. 그럼에도 물러서지 않았으며 제 의견을 다시 한 번 쏟아내었다. 저가 본 세계수의 눈부심을 기억한다. 마을 또한 재건축을 마친 지 얼마 안 되었음을, 원정 기간 중에 인명 피해가 발생했었음을 인지한 채로 쭉 말을 이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관찰하고 감시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함께 살기 위해 존재한다고 이야기했다. 그 누구도 루루리라에게 큰 말을 얹기가 어려웠다. 고립되어 저들만의 자리를 지키며 불안을 달래느라 바빴던 이들에게는 밖을 나가 기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이가 저리 말하니 어찌 뭐라 할 수 있었겠는가. 결국 루루리라가 해낸 공을 좋게 받아들여 마을 밖에 허락없이 나갔음을 용서했고 여전히 타지인과의 섞임을 두려워했으나 적어도 갈 곳을 잃은 소수의 사람들을 받아들여 함께 돌봐나가는 곳을 건축하는 안까지 수용되었다. 그 안을 수용하기로 한 것은, 차기 마을 대표 후보가 동의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한 달이 흘러, 차기 마을 대표가 정말로 자리에 오르게 되었고 루루리라는 대표에게서 특혜를 얻어 마을 밖의 자유를 얻었다. 그렇게 바로 달려간 곳은 정을 나누었던 고아원의 아이들, 그다음은 길드, 또 그 다음은 다른 이들과의 마저 못 지켰던 약속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여전히 루루리라는 자신의 마을 내에 있는 집 외에 새로운 집을 구하지 않았다. 덕분에 루루리라의 편지 도착지는 언제나 마을 아니면 고아원, 또는 다른 길드원들의 집이 었으니 보내는 사람이 답장을 받는 주기란 얄밉게도 들쭉날쭉했겠다. 

딱 그렇게 1년이 흐르면 남은 시간은 정말 루루리라에게 새로운 출발지를 제공했다. 이전처럼 글라디우스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직접 발을 옮겨 여행을 시작했다. 그런 후 언제나 돌아오는 곳은 길드였다. 루루리라가 가장 마지막에 가고자 한 곳은 마왕이 지배했었던, 그리고 되돌려받게 된 새로운 땅이었다. 루루리라는 그곳을 관찰하고 기록하고자 했다. 이전의 별지기들이 자신이 새롭게 본 세상을 기록하고자 했던 것처럼.  

 

▶좋아하는 것

  1. 편식 없이 먹는 것이라면 여전히 좋아했다.
  2. 친구들에게 선물 받은 물건들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긴다.  
  3. 연주나 사람의 노랫소리를 듣기 좋아한다. 부르는 것도 좋아한다.
  4. 만나고 스쳐 지나간 사람들.

 

▶싫어하는 것

  1. 윤리적으로 어긋난 사람과는 안 맞는 구석이 있다. 이해하려 노력해도 어렵다.
  2. 홀로 있는 까맣고 좁은 공간을 꺼린다. 과거의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라 추측하고 있다.

 

▶취미와 특기

  1. 취미는 여행이다. 장기도 단기도 가리지 않는다.
  2.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모험담을 들려주는 일이 많다.  
  3. 요리와 청소, 수선 그 외 안과 밖을 안 가리고 웬만한 일은 거뜬히 해냈다.  

▶그 외

  1. 양손잡이다. 습관적으로 왼손에 물건을 쥐긴 했지만 어느 쪽도 능숙하다.
  2. 사고로 잃은 부모에 대해 여전히 현장을 기억하지 못하나 놓아주기로 하였다.
  3. 제 감정이 격하거나 복잡하면 손을 가만히 못 두는 습관이 있어 주로 뒷짐을 지고 숨기곤 한다.
  4. 길드에 굉장히 자주 들리며 친구들 집에도 자주 방문한다. 재워달라고도 하는듯하다.
  5. 고립된 마을의 토박이 기질이 여전해 상식이 조금 어긋난 구석이 있다. 전보다 조금 좋아진 것도 같다.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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